국민통합 21은 7일 사무총장 역할을 맡게될 당무조정실장에 이인원(李寅源) 현대 PR사업본부 상임고문을 임명했다. 이 실장은 KBS 해설위원과 문화일보 부사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92년 대선 당시에는 통일국민당 대변인을 맡았었다. 통합 21은 또 서석재(徐錫宰) 전 의원을 고문단 대표로 하는 고문단 8명을 임명하는 한편 박진원(朴進遠) 대선기획단장과 오철호(吳哲鎬) 정치특보 등 37명을 당무위원으로 임명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욱기자 hj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