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오는 9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에 `2002년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를 개최한다. 9일 첫번째로 노무현 후보가 초청되며 16일 권영길 후보, 23일 정몽준 후보, 30일 이회창 후보가 출연할 예정이다. 연출을 담당하는 최정연 PD는 "EBS의 특성을 살려 교육 분야 및 과학ㆍ환경ㆍ문화 등 교육과 관련된 분야의 정책과 비전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는 서울대 교육학과 김신일 교수가 맡고 패널로는 서울대 공대 한민구 학장, 홍익대 교육학과 김영화 교수, 서강대 신방과 원용진 교수, 한양대 부속여고 이남렬 교감이 나선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