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부친상을 당해 대선 행보를 중단했던 한나라당 이회창 대통령 후보가 6일부터 공식일정을 재개한다.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3일 "이 후보는 6일 아침 자택근처 수능시험장에 들러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