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에서 국민통합 21의 5개 지구당이 창당돼 정몽준(鄭夢準) 대선후보 진영의 경남지역 공략이 본격화됐다. 국민통합 21 창원을지구당은 1일 오후 창원시 두대동 동남공단 전시장에서 당원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당 창당대회를 갖고 동광개발 대표 서선호씨를 지구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서위원장은 이날 "오직 정몽준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 사천, 산청.합천 지구당도 이날 창당대회를 갖고 길태근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국장과 황장수 전 민주당 지구당위원장, 차판암 전 경남중소기업청장을 각각 지구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통영.고성지구당은 지난달 30일 창당대회에서 송성욱변호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한 바 있어 도내에서 국민통합 21 5개 지구당이 창당을 마쳤다. (창원=연합뉴스) 정학구기자 b94051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