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화갑 대표최고위원이 1일 오후 정범구의원 등 당 소속 국회의원 5명과 제주도를 방문, 이날 저녁 제주시 아람가든에서 제주지역 당직자와 간담회를 갖고 당의 결속을 다진다. 한 대표최고위원은 이날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즉시 공항 의전실에서 화순항 해군부두건설과 관련, 화순항 해군기지 건설 결사반대 도민대책위 관계자들을 만나 대화를 나눈다. 한 대표최고위원은 2일 낮에는 제주시 화남일식에서 지역인사 및 후원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민생 및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며 저녁에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제주 신라호텔에서 베푸는 북한 경제시찰단 환송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3일 오전에는 한라산 존자암지에서 열리는 존자암 만등불사 대법회에 참석한뒤 이날 오후 이도할 예정이다. (제주=연합뉴스) 이기승기자 leek@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