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0년 5월 21일 개관한 평양 지하철박물관을 참관한 북한주민은 지금까지 420만명. 외국인과 해외동포는 6천300명에 이른다고 조선중앙방송이 30일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1975년 3월 13일에 착공돼 80년 5월 21일 완공된 평양 지하철박물관에 "평양지하철 건설과정에서 나타난 혁명사적 자료들이 전시돼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이 박물관을 '당의 유일사상 교양의 거점'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지난 2000년 5월에는 `김일성훈장'을 수여했다. 평양지하철은 지난 73년 9월 처음 개통됐다. (서울=연합뉴스) 최척호기자 chchoi0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