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25일 오후 고 쉬쭝톈(許中田) 중국 인민일보 사장 빈소에 조전을 보내 "한국 정부와 국민을 대신해 심심한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조전에서 "우리는 고인을 중국과 세계언론의 발전에 공헌한 언론인으로, 그리고 한.중 언론계의 교류확대를 통해 양국 관계발전에 크게 기여한 분으로오랫동안 기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윤동영기자 yd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