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1회 북한 경수로 건설현장에 투입되는 인력을 수송하는 대아고속해운의 한겨레호가 높은 파도로 출항 40여분만에 회항했다. 22일 대아고속해운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공사인력과 한전관계자 등 71명을태우고 속초항을 출항했던 한겨레호가 해상의 높은 파도로 40여분만에 회항, 속초항으로 되돌아 왔다. 이에따라 한겨레호는 23일 오전 10시 재출항 할 예정이다. 대아고속해운의 한겨레호는 북한 경수로 건설현장에 새로 투입되는 공사인력과휴가와 계약만료 등으로 공사현장에서 남한으로 나오는 교체 인력을 수송하기 위해매주 1차례 속초와 북한 양화항을 운항하고 있다. (속초=연합뉴스) 이종건기자 mom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