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북한을 비롯한 관련 국가들과의 협의를 거친뒤에 북한의 비밀 핵무기 프로그램 시인과 관련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이고리 이바노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7일 밝혔다. 이바노프 장관은 모스크바를 방문 중인 유럽연합(EU) 관리들과 가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자세한 내용을 파악 중이며 어떤 논평도 할 수 없다"면서 "북한을 비롯한 당사국들과 협의를 갖고 필요한 정보를 얻은 뒤에 논평을 할 것"이라고말했다. (모스크바 AFP=연합뉴스) eomn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