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한이 새로운 핵개발 의혹을 시인한 것과 관련해 17일 오후 정세현(丁世鉉) 통일부 장관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임성준(任晟準)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밝혔다. NSC 상임위에선 북핵 문제와 관련한 한.미.일 3국의 공조방안과 함께 오는 26일(현지시간) 멕시코 로스카보스에서 열리는 한.미.일 3국 정상회담 대처방안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 기자 jj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