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YMCA(회장 김수규)는 15일 '선거 TV토론제도 개선을 위한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개정안'을 민주당 정범구 의원 등 의원23명의 의원입법을 통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출된 개정안은 서울YMCA와 전국언론노동조합, 언론개혁시민연대가 공동으로 각계 전문가들의 자문과 공청회 등을 거쳐 지난달 초 마련한 것이다. 개정안은 ▲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선관위 산하 설치 ▲선거토론위 설치시기를현행 선거일 60일 전에서 1년전으로 변경 ▲위원의 공정성.독립성.전문성 강화 ▲TV토론 참여기준 법제화 ▲선거운동기간 중 개별방송사 주최 TV토론 금지 등을 골자로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sou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