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들이 꼽은 '직장상사로 같이 일하고 싶은 대선후보' 1위로 정몽준 후보가 꼽혔다. 채용정보사이트 휴먼피아(www.humanpia.com)가 구직자 1천524명(남자 1천84명,여자 44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1일 밝힌 결과에 따르면 '대선후보 가운데 직장 상사로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7%가 정몽준 후보를꼽았다. 2위로는 노무현 후보(27%)가 꼽혔으며 다음으로 권영길 후보(12%), 박근혜 후보(7%), 이회창 후보(6%)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구직자들이 정몽준 후보(41%), 노무현 후보(30%), 권영길 후보(15%) 순으로 꼽은 반면 여성 구직자들은 정몽준 후보(62%), 노무현 후보(19%), 박근혜 후보(11%) 순으로 꼽았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