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천수 푸른시민포럼 대표 등 시민사회단체 인사 80명이 11일 무소속 정몽준 의원이 주도하는 국민통합신당 창당추진위에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신당 추진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 의원이 앞장선 국민통합신당에 참여할 것"이라며 추진위 참여를 선언했다. 이들은 또 "정권창출을 확고히 하기 위해 정 의원을 중심으로 후보단일화와 국민통합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추진위 참여의사를 밝힌 인사는 고준환 민주통일복지국민연합 대표,정흥진 전 종로구청장,권화섭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성낙서 전 대한매일 논설위원,이재룡 한민족운동단체협의회 공동대표 등이다. 정종호 기자 rumb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