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방송은 4일 한나라당이 주장하는 대북4억달러 비밀 지원설은 날조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방송은 "한나라당이 최근 우리(북한)를 걸고 4억 달라 대북 비밀지원 의혹이라는 모략극을 날조해 소동을 피우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은 한나라당이 대북지원설을 퍼뜨리는 이유는 "대통령 선거에서 경쟁자를이적행위를 한 것으로 몰아세우기 위한 것"이라며 이 모략소동은 조국통일의 이정표인 6.15북남공동선언을 백지화 하려는 저의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진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