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앙부처 실.국.과장의 평균 재직기간이 1년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중앙인사위가 국감자료로 제출한 지난 97년부터 지난해 말까지의 정부부처 2천2백32개 직위, 실.국.과장 5천9백15명의 보직관리 운영실태 조사에 따르면 실.국장의 평균 재직기간은 1년20일이었으며 과장 평균 재직기간은 1년1개월21일이었다. 실.국장 재직기간이 가장 긴 부처는 농촌진흥청으로 2년4개월2일이었으며 다음이 여성부 1년9개월14일, 국방부 1년8개월21일 순이었다. 가장 짧은 곳은 금융감독위원회로 8개월10일이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