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인사청문특위(위원장 이협.李協)는1일 김석수(金碩洙) 총리 지명자에 대한 첫날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다음은 청문회의 질의응답 요지. ◇원유철(元裕哲.민주) 의원 --지난 4년반 동안 국민의 정부에 대한 공과를 평가해 달라. ▲외환위기 극복과 구조조정을 충실히 한 결과 경제를 안정기조로 만들었고, 대북 화해정책을 적극 수행, 북한으로 하여금 완전히 개방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임기말 내각을 이끌어 갈 방안은. ▲90만 공무원이 단결해 맡은 임무를 성실히 하고 국정을 마무리해 차기 정부에 국정을 이양하는 데 지장 없도록 철저히 지도.감독하겠다. --삼성전자 사외이사를 맡게 된 계기는. ▲삼성전자내에 사외이사 추천위원회에서 의결해 수용했다. --공직자윤리위원을 지내면서 사외이사를 맡았나. ▲사외이사를 지내면서 최근 3개월 위원을 맡았다. --사외이사로서 기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한 일은. ▲3년동안 한번도 이사회에 빠진 적없이 회사결정안건을 직접 챙기고 의견도 개진했다. --사외이사제가 로비스트와 기업 바람막이용이라는 부정적 시각이 있다. ▲내가 일해본 결과 그런 우려가 전혀 없다. --국립대 교수가 기업 사외이사를 맡는 데 대한 생각은. ▲교수를 사외이사로 모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나 공무원법과 사립학교공무원법에 저촉된다. 그러나 법률해석을 넓게해 문호를 개방, 교수가 경제 발전에 도움을 주면 좋겠다. --실권주 500주를 받은 데 대해 상법 위반과 도덕성 논란이 있는데. ▲상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실권주 액수가 정해졌고 실권주가 소화되지 않으면 회사 운영에 지장을 초래해 임원에게 일괄적으로 배정된 것으로 안다. ◇정의화(鄭義和.한나라) 의원 --위헌소지가 있는 서리제도 대신 직무대행을 임명해야 하지 않나. ▲서리제도나 직무대행제도 모두 법적하자 논란이 계속 될 것이다. --국무총리 서리는 가능하고 대법원장 서리는 없는데. ▲대법원장의 경우 공석이 많지 않았고 총리는 수없이 바뀌어 왔다. --공정한 대통령선거 관리를 위한 구체적 수단은. ▲선거법을 위반할 경우 철저히 단속하겠다. 얼굴은 보지 않고 행동만 보겠다. --행자부 장관이 정당인 출신인데 공정한 선거가 되겠는가. ▲그렇다고 해서 공정한 선거가 안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김정길 법무장관에 대해선 해임안이 제출되기도 했는데. ▲부족한 것 있으면 제가 뒤에서 철저히 보완하겠다. --신임총리가 되면 행자.법무장관 교체를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는가. ▲답변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