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鄭夢準) 의원측 정광철(鄭光哲) 공보특보는 1일 한나라당 홍준표(洪準杓) 의원이 법사위 국감에서 "정 의원이 대통령 차남 김홍업씨에게 6억원을 준 의혹이 있다"고 주장한데 대해 "선거를 의식한 터무니없는 정치공세"라고 반박했다. 정 특보는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말 계열분리됐고 그 때까지 정 의원은 8%로 소수주주였고 대주주는 현대계열사들이었기 때문에 중요 의사결정에 참여하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ch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