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30일 제임스 켈리 미국 국무부 차관보가 이끄는 미국 정부 대표단이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북한을 방문,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한다고 확인했다. 북한 관영 중앙통신은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방북하는 켈리차관보가 미 행정부의 한반도 정책 및 대북 대화 재개에 관한 입장을 설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통신은 켈리 차관보가 또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AP=연합뉴스) yjch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