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鄭夢準.무소속) 의원의 신당 창당 준비모임은 26일 창당기획단장에 강신옥(姜信玉) 전 의원, 대선기획단장에 박진원(朴進遠)변호사를 임명, 본격적인 신당 창당준비 활동에 들어갔다. 모임은 안동선(安東善) 의원과 이 철, 박범진, 정상용, 최욱철, 윤원중, 김영작,임 삼 전 의원과 정종문 전 동아일보 논설실장, 김영백 전 대한석탄공사 감사, 신상돈 전 스포츠조선 편집국장 등을 분야별 위원장과 특보에 임명키로 했으며, 김영민외대 교수 등 50여명의 교수자문단도 구성했다. 강신옥 단장은 경북 영주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 서울지방법원 판사와 14대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박진원 단장은 경기 화성출신으로 서울대 상대와 미 브룩클린 법과대학원을 나와 법무법인 세종 소속 변호사로 일해왔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기자 ch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