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20일 북한에 쌀을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민방 TV와의 녹화 인터뷰에서 대북 쌀 지원 문제에 대해 "인도상 문제를 방치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제사회, 적십자와 (쌀 지원 문제에 대해)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ys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