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국회의 국정감사 시작과 관련, "국민의 정부 임기중 마지막 국정감사이고 정치권으로선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이뤄지는 국정감사"라면서 "민생에 도움이 되고 국정에 활력을 불어넣는 국정감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태풍피해를 비롯한 민생문제, `경제 4강'의 토대를 만들어가야 하는 과제, 부산 아시안게임, 남북관계,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에서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고 경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가능토록 하는 문제 등 국정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