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양화장품공장은 최근 치약 생산공정 현대화공사를 마치고 생산에 들어갔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4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평양화장품공장에 현대적인 자동설비들을 갖춘 새 치약직장이 일떠섰다(세워졌다)"면서 "불과 1년 남짓한 기간에 치약직장 능력확장공사를 끝냈다"고 전했다. 방송은 이 공사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했다고 전했으나, 구체적인 생산규모 등에 대해는 밝히지 않았다. (서울=연합뉴스) 정연식 기자 jy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