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가 수해복구 예산 마련을 위해 제출한 4조1천4백31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처리했다. 국회는 이날 예산결산특위와 본회의를 잇따라 열고 재해대책예비비를 3조6천여억원 증액하고 지방교부금을 5천4백여억원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추경예산안을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