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수(金碩洙) 총리서리는 12일 오후 SBS가 주관하는 재해극복 특별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금일봉을 전달하고 수해복구에 대한국민들의 지원과 관심을 호소했다. 김 서리는 이 자리에서 수해복구 지원에 열성적인 전국의 자원 봉사자들과 군.경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한 뒤 "정부는 다른 어떤 국정보다도 우선해 수재민을 지원하는데 행정역량을 총동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서리는 강원도 수해현장 방문에 이어 13일과 14일에는 전북 무주군, 충북 영동군 일대 및 경북 김천시 일대 수해현장을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황재훈기자 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