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차 남북이산가족 상봉에 참가할 남측이산가족들이 숙소인 강원도 속초시 한화콘도미니엄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 이날 오전부터 한화콘도에 도착하기 시작한 이산가족들은 오후 1시30분 현재 150여명이 도착해 오후 3시부터 시작될 접수를 기다리고 있다. 5차 상봉에 참가하는 이산가족들은 접수가 끝나면 오후 4시30분부터 안내교육을 받개되며 저녁식사 이후 배정 받은 객실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13일 오전 속초항에서 설봉호편으로 금강산으로 향하게 된다. (속초=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mom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