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자치단체 가운데 두번째로 7일 진천군에서 공무원 노조가 출범한다. 진천군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김상봉)는 이날 오후 1시30분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장 등 임원진을 선출한 뒤 노조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노조는 이날 출범식에서 공직사회 및 사회개혁에 앞장 설 것임을 천명하는 결의문도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20일 청원군에서 도내 처음으로 공무원 노조가 출범했다. (진천=연합뉴스) 변우열기자 bw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