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신 합참의장(李南信.58.육군 대장)은 28일 충남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방문, 부대 장병들을 격려하고 최신예 전투기인 KF-16에 탑승, 영공 방위 태세를 직접 점검하는 지휘 비행을 했다. 이 합참의장은 이날 조종사들로 부터 비행 브리핑을 받은 뒤 항공 장구를 착용하고 KF-16 전투기 후방석에 직접 탑승, 40여분간 우리 서해 상공을 비행했다. 이 의장은 앞서 전투기 조종사와 정비사 등 후방 지원 요원들을 격려하고 "우리군의 최정예 비행단원으로서 완벽한 영공방위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jchu20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