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는 22일 장대환 총리서리에 대한 인사의견서에서 장서리의 국회인준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참여연대는 국회 인사청문특위에 제출한 의견서를 통해, 언론사 경영당시의 사적 이윤 추구의혹, 재산형성 과정과 한빛은행 대출에 따른 의혹, 자녀들의 위장전입의혹 등에 비춰 공직자로서의 도덕성과 신뢰성이 심각하게 의심된다며 이같은 의견을 제출했다.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도 이날 성명을 내고 "장서리의 부동산 투기의혹과 재산형성과정 등 도덕성 문제와 거액 은행 대출 및 DJ정부와의 기존관계 등 권언유착의혹, 국정 수행능력등에 대해 인사청문회에서 철저한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zitro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