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은 10명 가운데 6명 꼴로 부산아시아경기대회에서의 인공기 게양 및 인공기 사용 응원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가 지난 17일부터 이틀동안 여론조사회사 '리서치 앤 리서치'에 의뢰, 20세 이상 전국남녀 1천500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같이 조사됐다. 응답자 88%는 북한선수단 아시안게임 참가를 환영한다고 밝힌 반면 환영하지 않는다는 반응은 11.3%에 불과했다.(무응답 0.7%) '부산아시안게임때 인공기 게양과 인공기 응원을 허용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허용해야 한다(전면 허용 25.3%, 제한적 허용 37.6%)는 의견이 62.9%로 드러났다. 이에 비해 인공기 게양은 허용하되 인공기 응원은 불허한다(20.2%)와 모두 불허해야한다(11.4%)는 부정적인 견해도 31.6%로 만만치 않았다.(무응답 5.5%) 또 응답자들은 제7차 남북장관급회담 성과에 대해 ▲성과가 크거나(6.5%)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다(37.6%)고 답변해 ▲그다지 성과가 없었다(25.7%) ▲성과가전혀 없었다(4.2%)는 반응을 상회했다.(무응답 26%) 장관급회담 성과로는 경의선 및 동해선 철도.도로 연결공사(34.2%)를 처음으로꼽았고, 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32.6%), 군사당국자 회담 빠른 시일내 개최(10.4%)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2.53%이다. (서울=연합뉴스) 문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