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총재 서영훈.徐英勳)는 17일 오전 북한적십자회 장재언 위원장 앞으로 전화 통지문을 보내 제5차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제의했다. 한적은 전통문에서 장관급 회담의 합의 정신에 부합되게 추석전 이산가족상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제4차 상봉 전례에 따라 세부적인 절차 문제를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협의하자고 제안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성섭 기자 lee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