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실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정부합동점검단을 가동, 공직기강 문란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총리실은 이번 단속에서 ▲근무시간 중 무단이석, 중식시간 미준수 등 근무자세이완 ▲출장을 빙자한 사적 업무 ▲주요현안 또는 민원업무 방치행위 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총리실은 이와함께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를 개선하기 위해 ▲오전 9시 이전업무준비완료 및 일과시간 중 근무집중 ▲업무와 관련없는 야근 금지 ▲회의문화 개선 등도 점검키로 했다. 총리실 관계자는 "특히 수해지역 공무원들의 근무기강을 중점적으로 점검, 피해복구를 신속히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병수기자 bings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