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재보선 경기 광명 보궐선서에서 당선된 한나라당 전재희(全在姬.52) 후보는 "깨끗한 정치를 원하는 광명시민의 부름으로 받아들인다"며 "월드컵때 처럼 환호받는 정치를 위해 애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선 소감은

▲광명시민의 부름이었고 그 부름을 소명으로 받아들이겠다.

전국구 의원직을 버리고 선거에 임했던 지난 한달은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다.

98년 타락선거로 더렵혀졌던 광명의 자존심과 명예가 회복된 선거로 평하고 싶다.

--운동기간 어려웠던 점은

▲삼복더위에 체력적으로 힘들었다. 거리유세를 위주로 선거운동을 펼쳐 목이쉬고 발이 부르텄지만 아름다운 선거로 기억한다.

--승리의 원인을 찾는다면

▲광명 시민들의 정치개혁에 대한 열망이 표로 이어졌다. 과거 시장 재임시절광명발전을 위해 애쓴 점을 시민들이 기억하고 있었고 광명의 도약을 원하고 있었다.

--앞으로의 의정 활동 등 계획은

▲월드컵때의 환호가 정치에도 이어지도록 하겠다. 환호받을 수 있는 정치가 의원으로서의 '화두'이다.

광명을 강남보다 좋은 교육여건의 도시로 만들고 안양천, 목감천 살리기 등으로친환경도시로 만들겠다. 고속철도 역세권개발과 도시재개발도 주민의견을 수렴해 추진하겠다.

--상대후보에게 하고 싶은 말은

▲경륜이 있으시고 광명사랑도 남다른 남궁진 후보와 오명환 후보 모두와 당선의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 두분 모두 더운 날씨에 깨끗한 선거를 하셨고 선전하셨다.

(광명=연합뉴스) 최찬흥기자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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