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는 8일 오후 3시 현재 서울 종로, 영등포을 등 13개 지역 재보선에 총 유권자 198만8천865명 가운데 45만1천48명이 투표에 참가, 투표율은 평균 22.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재자 2만9천176명이 포함된 수치로, 지난해 10.25 재보선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32.9%, 2000년 16대 총선의 45.9%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선거구별로는 북제주가 가장 높은 49.0%를 기록했으며, 경기 안성 35.5%, 경기하남 28.4%, 인천 서.강화을 28.1%, 전북 군산 24.9%, 경기 광명 23.4%, 서울 종로22.8%, 부산 진갑 21.3%, 경남 마산.합포 19.1%, 서울 금천 18.6%, 광주 북갑 17.7%,서울 영등포을 17.2%, 부산 해운대.기장갑 14.7%의 투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