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남도 정평군 금진강 댐과 금진강 제6호 청년발전소가 완공돼 5일 현지에서 준공식이 진행됐다고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이 6일보도했다. 준공식에는 한봉춘 전기석탄공업상과 함경남도당 위원회 리태남 책임비서, 함경남도 인민위원회 김풍기 위원장, 함경남도 농촌경리위원회 리의현 위원장 등 관계부문 일꾼(간부)들과 건설자들, 청년돌격대원들, 정평군내 근로자들이 참가했다. 준공식에서는 금진강 발전소 제6호 청년발전소건설에서 공로를 세운 건설자들과지원자들에게 보낸 감사문이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 속에 전달되었다고 방송들은전했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금진강 댐과 금진강 제6호 청년발전소를 건설한 그 기세로`라남의 봉화'를 따라 강성대국 건설에 이바지 할 것을 다짐했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보내는 맹세문이 채택됐다. 김 위원장은 2000년 11월 30일 금진강발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해 건설자들을 격려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강진욱기자 kj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