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함남 신포.금호지구에서 열리는 대북경수로 첫 콘크리트 타설 기념식에 참석할 대표단이 6일 오후 한국해양대학교 실습선인한나라호 편으로 속초항을 통해 방북길에 올랐다. 방북단은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집행위원을 비롯한 KEDO관계자, 한전 및시공회사 관계자, 취재진 등 130여명으로, 이들은 7일 현지에서 개최되는 기념식에참석한 후 8일 오전 돌아올 예정이다. (속초=연합뉴스) 이종건기자 mom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