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조부영 부총재는 6일 "민주당과 자민련,제3세력이 참여하는 '3자 신당' 창당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어느 정도 공유된 상태"라고 말했다. 지난 3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있었던 이한동 전 총리와 민주당 비주류 의원들의 모임에 합류했던 조 부총재는 "8·8 재·보궐선거 후 민주당에서 신당 논의가 공론화되면 이달 안에 윤곽이 드러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