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가 7일간의 일본 방문을 마치고 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김 총재는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전 일본 총리의 초청을 받고 지난달 31일 방일(訪日), 일본 주요 정치인들과 폭넓은 접촉을 갖고양국간 주요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김 총재는 또 민주당 및 제3세력의 신당 논의 등 향후 정계개편과 관련한 '도쿄구상'을 가다듬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