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마 겐조(大島賢三) 유엔 인도주의문제 담당사무차장이 3일 방북 일정을 마치고 평양을 떠났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이 방송은 "유엔 사무차장 오시마 겐조 일행이 3일 평양을 떠나갔다"며 "비행장에서 외무성 최수헌 부상과 여러 국제기구 대표부 성원들이 전송했다"고 전했다. 오시마 차장 일행은 이에 앞서 2일 강원도의 피해지역과 평양 어린이식료품공장등을 방문했다. (서울=연합뉴스) 장용훈기자 jy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