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공연단은 26일부터 3일간 평양시내 극장에서 휴전협정 49주년 기념 공연을 한다고 조선중앙텔레비전이 25일 보도했다. 중앙텔레비전에 따르면 국립연극단은 평양극장에서 혁명연극 를, 국립교향악단은 모란봉극장에서 음악회를, 평양교예단은 평양교예극장에서 공연을 각각 가진다. 피바다가극단과 국립민족예술단, 윤이상음악단은 윤이상음악당에서 합동공연을연다. 6ㆍ25전쟁 참전 노병과 상이군인, 아마추어 예술인들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중앙노동자회관에서 공연을 진행한다고 중앙TV는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연식기자 jy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