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당초 오는 10월께 실시키로 했던 '농어촌 개발 및 소득증대 사업집행실태' 감사를 내달로 앞당겨 중국산 마늘협상 파문에 대한 특별감사와 함께 실시키로 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25일 "마늘협상 파문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고 유사사례가 재발하는 일을 막기 위해 중국산 마늘협상 파문에 대한 특별감사를 외교통상부와 농림부를 대상으로 실시키로 했다"며 "기초자료 수집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