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이번주중 `7.11 개각'에 이은 차관급 후속인사를 단행한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14일 "개각에 이은 후속 차관급 인사는 이번주내 이루어질것"이라면서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전문성을 중시한다는 차원에서 내부 승진기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차관급 인사에선 공석중인 조달청장 등 일부 외청장을 포함, 10명 안팎의차관급이 교체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