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 경제부처 외에 국무총리실,청와대 등에서 다양한 국정 경험을 쌓아 왔다. 국무조정실장으로서 월드컵대회 정부지원 업무를 차질없이 총괄하는 등 업무 파악과 조정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꼼꼼한 기획능력을 인정받아 청와대에 3번이나 파견나간 경력이 있다.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뒤 다시 서울대 무역학과에 편입한 특이한 학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과묵하지만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따르는 부하직원이 많다. 부인 최원영씨(53)와 2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