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재(金石在.58) 신임 비상기획위원장은 평소독서량이 많고 일처리가 꼼꼼한 지장이자 덕장으로 평가받는다.


대령부터 중장때까지 결재했던 공문과 읽었던 소설을 모두 짧게 요약, 소책자로만들어 1군사령관 때 지휘관들에게 참고 자료로 나눠준 일화로 유명하다.


부하 장병들에게 부담을 안주고 편안하게 대하면서도 매사에 빈틈없어 따르는아랫사람이 많다는 평이다.


테니스와 독서가 취미, 종교는 불교. 부인 하난영(55)씨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육사 51기생인 아들 동욱씨는 육사 교수요원으로 현역대위다.


▲경남 함양 ▲안의고졸 ▲육사생도대장 ▲5사단장 ▲육본 인사참모부장 ▲3군단장 ▲1군사령관 ▲국방대학원 ▲연세대 경영대학원


(서울=연합뉴스) 이성섭 기자 lee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