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1일 이한동(李漢東) 총리를 교체하고 새 총리서리에 장 상(張 裳) 이화여대 총장을 지명했다. 또한 법무부장관 김정길 변호사, 국방부 장관 이준씨, 정통부 장관에 이상철씨, 보건복지부 장관에 김성호씨, 문화관광부 장관에 김성재씨, 해양수산부장관에 김호식씨 등을 임명했다. 이날 개각은 당초 예상보다 다소 큰폭이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