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오는 16일 저녁 박관용(朴寬用) 국회의장과 김태식(金台植) 조부영(趙富英) 부의장 등 새 국회의장단을 부부동반으로 초청, 만찬을 갖는다고 박선숙(朴仙淑) 청와대 대변인이 10일 밝혔다. 김 대통령의 이번 만찬은 16대 국회 후반기를 이끌어나갈 박 의장 등의 취임을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서울=연합뉴스) 정재용기자 jj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