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사망사고 미군 2명이 검찰에 출석했다 1시간만에 돌아간 10일 정부과천청사 앞 광장과 의정부 미2사단 앞 광장에서는 주한미군을 규탄하는 집회가 9일에 이어 계속됐다. 여중생사망사고 범민족대책위 소속 회원 70여명은 이날 오후 3시부터 2곳으로나뉘어 구호 등을 외치며 미군측을 규탄했으나 경찰과의 마찰은 없었다. 범대위는 정부과천청사 집회는 11일까지, 미2사단 앞 집회는 이달 말까지 각각개최할 예정이다. (의정부=연합뉴스) 김인유기자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