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부산시의회가 9일 개원된다. 부산시의회는 9일 오전 10시 의원중 최연장자인 권영적(權寧迪.한나라.해운대1)의원 주재로 제118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하고 4년 임기에들어간다. 제4대 의회는 전체의원 44명 가운데 한나라당 소속 42명과 비례대표인 민주당소속 1명, 민주노동당 소속 1명 등으로 구성돼 있고 여성의원도 선출직 2명과 비례대표 3명 등 5명이나 포함돼 있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초선의원 23명 가운데 16명은 이미 자체 연구모임인 `의정연구회'를 결성해 이들의 활약상이 기대된다. (부산=연합뉴스) 심수화기자 sshw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