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한창희(韓昌熙) 부대변인은 6일 "강원랜드가 영상정보 시스템 사업자로 대우정보시스템을 선정하자 입찰 참여업체들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검찰 조사를 요구했다. 한 부대변인은 "대우정보시스템은 현정권 비리마다 단골로 등장하는 조풍언씨가99년 특혜시비속에 인수한 것으로, 입찰과정이 대단히 석연치 않다"면서 "검찰은 입찰과정의 의혹은 물론 지금까지 드러난 모든 비리의혹에 대해 메스를 대야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수훈 기자 a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