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치개혁특위는 3일 국회 귀빈식당에서첫 회의를 열어 이원집정부제 등 분권형 대통령제를 중심으로 한 권력구조 개편 등개헌 논의에 착수한다. 민주당 정개특위의 개헌 논의는 대통령 1인에 집중된 권력을 분산함으로써 권력주변의 비리 가능성을 차단하고 5년 단임제에 따른 조기 레임덕 등 폐해를 줄이기위한 방안 마련에 집중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개특위 위원장인 박상천(朴相千) 최고위원은 2일 "현재의 부패 문제는 제왕적대통령제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장기집권을 막기 위해 도입됐던 대통령 5년 단임제도 역사적 사명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민주당내 최대 의원모임인 중도개혁포럼도 분권형 대통령제에 대한 공론화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이인제(李仁濟) 의원도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분권적 대통령제로의 개헌 필요성을 강조해 주목된다. (서울=연합뉴스) 맹찬형기자 mange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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