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경비정 2척이 28일 오전 9시 24분께 서해연평도 서쪽 12마일, 6마일 해상에서 각각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했다가 해군 고속정이 출동하자 1시간여만에 되돌아갔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조업중인 북한 어선들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NLL을 단순 침범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북측의 특이 동향은 없었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성섭 기자 leess@yna.co.kr